병가에 들어가면서 주변 동료들로부터 정말 많은 선물을 받았다. 사실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워낙 극 J 성격이라 필요한 건 내가 다 미리 사서 답할 게 딱히 없었다.
이때 옆팀 분이 "자꾸 필요한 게 없다길래"라고 쓱 봉투를 내미셨다. 진짜 현금을 주신 거라면 너무 부담스러웠을 텐데 CJ 기프트카드 였다. 20대 30대 여성이 한 달에 최소 1번은 방문하는 올리브영을, 비롯해 올리브영과 올리브영과 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센스 있을 수가!
20대 30대 여자 선물 찾는 분에게 무조건 추천 할만한 아이템이다. 나도 받고 보고 느꼈다. 완전 최고!
*CJ 기프트카드 사용처 물론 올리브영이 다는 아니다. 뚜레쥬르, N서울타워, 제일제면소, 비슷, 계절밥상, CGV 등에서 두루 사용 가능하다.
CJ 기프트카드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1. CJ ONE 홈페이지 접속 https://www.cjone.com/cjmweb/cash/cashinfo.do
2. 홈페이지 로그인 > 기프트카드 등록 > 카드 번호 입력 > 스크래치 긁고 스크래치 안 인증번호 6자리 입력 > 카드 등록 클릭만 하면 끝난다.
성공적으로 카드 등록을 마치면 카드 잔액과 유효기간 확인이 가능하다. 난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 주신 분께 카톡까지 보냈다. 10만 원이라니! 사실, 입원할 때 필요한 입는 생리대랑 물티슈 정도만 살려고 했는데 덕분에 이거 저거 잔뜩 살 수 있었다. 완전 센스장이!
참고로 CJ 기프트카드는 재충전이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최종 충전 후 합계 잔액 기준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도 환불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환불하지 않고 계속 쓸 생각이다. 올리브영에서 쓰기 정말 너무 좋다.
온라인으로 등록한 만큼 올리브영 웹페이지에서 결제 시에 CJ 기프트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따로 입력하고 복잡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CJ가 통합돼 있어서, 조회만 누르면 저렇게 내가 보유한 잔액이 나온다. 1원 단위로 사용 가능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알차게 쓸 수 있다.
선물 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했는데.. ㅜㅜ 나중에 충전하러 같이 가자고 해주셔서 더 감사. 진짜 건강해서 돌아가야겠다는, 애사심이 뿜뿜 하는 순간이었다.
포스팅 제목에 20대, 30대 여성 여자 선물 추천 이라고 썼지만 사실 올리브영은 이것저것 많이 팔아서 누구에게나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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