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장 덕분에 방문했던 동대구역 이스턴호텔 조식 뷔페 후기를 투숙기 보다 먼저 쓰게 됐다. 조식은 투숙객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데, 그 퀄리티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실한 점심을 먹고 나서 호텔 조식이 정말 좋았구나 깨달았다. 이스턴 호텔 조식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층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운영된다. 단, 매주 수요일은 주방 휴무로 간편식(유부초밥, 컵라면 등)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레스토랑은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 보면 나온다. 뷔페는 샐러드와 과일, 시리얼, 소시지, 베어커리, 양송이 수프, 새우 미트볼 등 양식 조찬 메뉴뿐만 아니라 야채죽과 족발, 불고기, 두부 김치, 미역국, 밥, 만두 등 한식도 고루 갖추었다. 모든 메뉴를 다 적은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