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글날 이른 아침부터 모더나 백신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인근 모든 병원이 휴진인 관계로.. 한글날이 한참 지나고 화요일에 병원을 찾았다. 우선 2주 전에 스테로이드 로션을 받았던 피부과에서는... "그냥 로션이나 계속 발라라. 뭐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가져라"라는 말을 들었다. 이 의느는 끝까지 직접 병변이 나타난 부위를 보지 않겠다고 모니터만 보면서 얘기하길래,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나왔다. 지난번에도 병변 부위를 보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번엔 찍어온 사진도 쳐다보지 않고, 말하길래... "스테로이드 로션 2주 이상 발라도 되나요? 안 된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해도 "그렇다고 약을 줄 수는 없다. 그럼 바르지 마라"라는 답변뿐. 병원을 나와, 다른 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