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해변 오션뷰 감성 카페 라이트 하우스를 나와 점심 먹으러 간 곳이 바로, 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구구집! 걸어서 5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걸음이 느린 날 기준으로 5분, 파워 워킹이 익숙한 친구는 3분컷. 속초 가기 전부터 친구가 무조건 물회를 먹어야 한다고 노래를 불러서, 나름 찾아봤는데, 그 유명한 청초수물회, 항아리물회 등등, 다 너무 멀었다. 이중 속초 봉포머구리 물회는 사실 멀지는 않았지만, 후기 중에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패스. 결국 찾은 게 요즘 속초 물회 포장 맛집으로 뜨는 구구집! 해변 대신 대로변에 자리해, 오션뷰는 기대할 수 없다. 가게도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다. 테이블 대여섯 개가 전부였다. * 서울에 있는 횟집처럼 수족관이 밖에 있지 않다. 여자 화장실 가는 길에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