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나온 토피넛 라떼에, 여느 때와 같이 완전 빠져있다. 스벅 가는 날은 무조건 토피넛 라떼를 시킨다. 그런데 밤을 새우고 나니, 토피넛 라떼로는 카페인이 부족한 기분이 들었다. 아메리카노가 필요한 컨디션이었다. 그래도 살짝쿵 아쉬워서 토피넛 라떼와 함께 나온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아이스 톨 사이즈로 주문했다. 친구한테 "아이스? 핫?"이라고 물으니 "무조건 아이스!!"라고 답장이 와서.. 아이스를 주문했다. 총 주문 내역은 (텀블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아이스 tall + 스트로베리 마카롱 1개로, 가격은 13,200원이 나왔다. 캐모마일 릴렉서 가격이 6,1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야 말할 것도 없고, 릴렉서도 제조 과정이 복잡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