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누가 뭐래도 바로, 청년희망적금이다.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부하면 약 10% 이자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핫하디 핫하다. 국민은행에서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리보기 이벤트를 벌였다. 적금 가입 대상인지, 아닌지에 대해 미리 확인해주고 문자를 주겠다는 거였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후 조건 만족시 경품도 준다고 한다. 솔직히, 최근에 대출 상담을 하면서 국민은행에게 완전히 마음이 떴다. 내가 몇 년을 충성을 다해 사용했고, 통장 잔액이 얼마고, 그런 거에 상관없이 넌 프리랜서라서 안 돼, 라는 태도에 "그래, 나도 이제 너랑 안 해" 기분이 들었는데.. cf. 아직도 그 무뚝뚝하고 굉장히 무례했던 남자 직원의 말을 잊지 못한다. "보유한 금융자산은 그냥 조건 중 하나일 뿐이고,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