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만 다녀와도 내가 살이 찌는 이유는, 여행 가서는 다이어트 하지 말자는 마인드 때문! 그래서 이날도 아침, 점심, 티, 케이크, 빵까지 다 먹고 뭔가 아쉬워서 "강릉 하면 그래도 순두부 젤라또지! 가자"라고 해서 바로 GO 했다. 놀랍게도 강릉 순두부 젤라또 경험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뭔가 순두부젤라또 파는 곳은 많은 데, 원조가 어딘지 알 수가 없고, 그런 와중에 원조는 먹고 싶고, 그렇다고 어디 멀리 찾아가기는 싫어서 번번이 실패했었다. 그런데 마침 안목해변 커피거리 근처에 원조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이 있다고 해서 바로 갔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굿굿! 확실히 원조는 달랐다. 들어가 보니 이렇게 젤라도가 굳지 않게 전자동화된 기계가 설치돼 있었다. 강릉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은 건물 전체가 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