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먹을 걸 잔뜩 사서, 바로 택시를 탔다. 아무래도 속초 828 스파펜션이 신축이라, 숙소 이름을 말씀드려도 잘 모르시길래 지도를 보여드렸다. 지도를 보자마자 '아, W스파 펜션?'이라고... 하시곤 바로 출발. 이미 장보느라 잔뜩 지친 상태라, 기사님이 알아서 가주시겠지~란 생각으로 편하게 있었더니 바로 도착!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택시 타고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요금은 4천 원 정도 나왔다. 건물 옆면에 크게 펜션 이름이 적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828 스파펜션은 해변 바로 앞에 자리했는데, 입구는 저기 저 빨간 문이 아니다. 해변 반대편으로 들어가야 된다. 즉, 해변에서 바라봤을 때 반대편이다. 저때, 우리 말고도 가족 단위 투숙객이 있었는데 다 함께 입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