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이 너무, 너무 바빠서, 놀러 다닐 틈도 없었다. 예약해 놓은 전시도 포기하기 부지기수. 그러다 드디어 아주 잠시의 틈이 나 친구와 함께 오랜 만에 압구정 나들이에 나섰다. 쇼핑도 쇼핑이지만, 주 목적은 바로 루이비통 메종에서 열리는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다. ㅁ 루이비통 재단 컬렉션 소장품 전시 도슨트 투어 정보 전시는 2022년 12월 9일 시작해 올해 3월 26일 끝난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가능하다. 단, 루에 비통 메종 서울의 휴무일인데 1월 1일과 설 연휴에는 관람이 어렵다. 도슨트 투어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투어 비용은 무료이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 2시 30분, 2명으로 예약했고 시간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