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은 누가 뭐래도 바비큐가 최고다. 좋은 호텔 두고 굳이 비싸기만 한 펜션을 찾는 건 다 바비큐 때문이다. 당연히 우리가 춘천 월송리캠프 찾은 목적 중 하나도 바비큐였다. 예약할 때 BBQ가 포함돼 있다고 해서 더욱 좋았다. 물론, 나중에 이게 식재료는 제공하지만 숯과 그릴 이용요금은 따로 내야 한다는 걸 알았을 때는 매우 빡쳤지만 말이다. 참고로 숯+그릴 이용 요금은 2인 기준 2만 원이고 초과하면 1인당 5천 원이 추가된다. 인원이 추가된다고 해서 그릴 한 장을 더 준다거나 하는 건 없다. ㅁ 춘천 월송리 캠프 바비큐 기본적으로 춘천 월송리 캠프 숙박 예약시에 석식 BBQ가 포함된다. 만약에 평일에 갔다면 1박에 15만 원이니 개이득이지만 우리는 주말에 30만 원 넘게 주고 가서 솔직히 그냥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