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과 확진자 동선 겹침을 동시에 당하고 나니, 그래서 지금 내 몸에는 코로나 항체가 궁금했다. 찾아보니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4만 원이고 채혈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뭐랄까, 4만 원은... 너무 부담되잖아. 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피부과 갔다가 약 받으러 간 약국에서 요렇게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자가 검사 키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항원, 그러니깐 우리가 쉽게 말하는 항체 검사 키트 가격은 16,000원이었다. 안에 2개가 들어 있으니깐 개당 8천 원인셈. 박스에는 약국 전용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내가 확인했을 때 온라인 최저가는 4900원이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사기로! 어쨌든 요 자가검사 키트는 비강 즉, 코에 면봉을 집어넣어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