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47

국민은행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문자 수령 & 앱 가입

요즘 대세는 누가 뭐래도 바로, 청년희망적금이다.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부하면 약 10% 이자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핫하디 핫하다. 국민은행에서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리보기 이벤트를 벌였다. 적금 가입 대상인지, 아닌지에 대해 미리 확인해주고 문자를 주겠다는 거였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후 조건 만족시 경품도 준다고 한다. 솔직히, 최근에 대출 상담을 하면서 국민은행에게 완전히 마음이 떴다. 내가 몇 년을 충성을 다해 사용했고, 통장 잔액이 얼마고, 그런 거에 상관없이 넌 프리랜서라서 안 돼, 라는 태도에 "그래, 나도 이제 너랑 안 해" 기분이 들었는데.. cf. 아직도 그 무뚝뚝하고 굉장히 무례했던 남자 직원의 말을 잊지 못한다. "보유한 금융자산은 그냥 조건 중 하나일 뿐이고, 그걸..

dailY_M 2022.02.21

용산역 맛집 🍥 부산미도어묵 어묵꼬치 가격 & 후기

숙취와 함께, 약간의 헛헛함이 어우러진 채 용산역에 도착했다. 분명히, 역사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딸기 주스가 먹고 싶다"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홀린 듯이 부산미도어묵에 들어갔다. 덧붙여 살짝 놀란 게, 이른 아침이었는데 롯데리아, 제일제면소 등 프렌차이즈 대다수가 문을 연 상태였다. 아침이라고 할인된 가격의 모닝세트도 판매 중이었다. 부산미도어묵에 홀린 들어간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평소라면, 전혀 관심 없을 가게였는데 투명한 유리창 밖으로 어묵꼬치를 냠냠하고 계시는 분들의 모습에 혹하고 말았다. 누가 뭐래도 겨울에는 어묵꼬치지! 지난밤 숙취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뜨끈한 어묵 국물이 간절히 당겼다. 입구에 어묵꼬치 테이크 아웃 안내 표지판이 바로 있다. 가격은 한 컵당 3천 원으로, ..

traveL_K 2022.02.19

H&M 오염 CJ택배 반품 처리 기간 & 보상 바우처

한국에 들어와서 H&M을 자주 이용 중이다. 출퇴근을 안 하다 보니, 캐주얼한 의상 위주로 입게 된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데, 비싸고 좋은 옷 사기도 뭐 하다. 이미 영국에 버리고 온 옷이 두 박스가 넘으니깐 말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대충 사입지, 뭐"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예상보다 비싼 가격과 저품질에 놀랐다. 이 가격을 받고 팔면서, 이런 물건을 보내준다고? 반면 H&M이나 ZARA는 질이나, 가격이나 여러모로 만족스러워서 자주 이용했는데, 그간 크게 문제가 없었다가, 이번에 오염된 원피스를 받게 됐다. cf. 1월 한달 동안 H&M에서 두 차례 장바구니를 비울 정도로 애용했는데, 실망할 뻔. 좋아하는 연보라 원피스라 기대가 컸는데, 라면 국물이 잔뜩 묻은 듯한 소매와 카라를 보고 "얘들..

dailY_M 2022.02.15

L7 명동 바이 롯데 슈페리어 트윈 N타워 전망 & 버터핑거 팬케익스 후기

어렸을 때는 딱히 운동을 안 해도, 체력에 자신 있었다. 한창 유럽에서 갤러리 투어 다닐 때는, 하루에 박물관, 미술관을 네다섯 군데씩 돌아다녔다. 그런데 요즘은 힘든 전시 하나만 봐도, 멀쩡히 집으로 돌아갈 자신이 없다. 그렇게 갤러리 근처 호텔을 찾아보다, L7 명동 바이 롯데 호텔을 발견했다. 우선 4호선 명동역 바로 앞이라서 접근성이 좋았고 남산뷰 맛집에, 가성비도 뛰어나다는 후기에 마음이 홀딱 넘어갔다. 친구와 함께 묵을 거라, 객실은 슈페리어 트윈으로 선택했다. 남산뷰를 노리고 간 거라, 전망은 N타워로! 투숙일이 일-월이라서 가격은 115,000원이었는데,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서 8만 5천 원에 예약했다. 정말 개이득. :) ㅁ 위치 & 층별 안내 호텔은 명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

traveL_K 2022.02.13

전세 월세 보증금 임대료 인상 "1년 5% 최대" & 계산기 사용법

이번 글은 내가 두고, 두고 까먹지 않으려고 작성하는 거다.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했고, 마치 돈 받고 관리해주는 것처럼 아껴서 사용했다. 여기저기 하자 보수가 생겼을 때도, 진짜 내 집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cf. 아무리 좋아도 신축은 아니다. 다른 세입자가 최소 1년은 살다 간 오피스텔/아파트에 들어가라. 하자보수 투성이다. 그 결과, 하자보수 작업자가 "진짜 내 집도 아닌 데 뭐하러 이렇게 꼼꼼히 보냐", 집 구경 온 분이 "여긴 사람 안 사는 집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만큼 깨끗하고, 깨끗하다. 집에 냄새 베는 거나, 벌레 생기는 게 싫어서 요리도 일절 안 한다. 인덕션은 아예 비닐 커버를 뜯지도 않았다. 이런 나의 노고와 상관없이, 집주인님께서는 보증금과 월세 임대료 인상을 원하셨다. 원..

dailY_M 2022.02.11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 방법 "무조건 한 방울만 투약"

정말 오랫동안 인공눈물을 사용했는데, 그간 누구도 인공눈물을 어떻게 사용해라 말해주지 않았다. 인공눈물을 처방한 의사나, 약사나.. 이럴 거면 의약 분업은 왜 한 거냐.. 어쨌든, 대충 유튜브로 찾아봐서, 아래 눈꺼풀을 내리고 넣는다는 거랑 뚜껑 까고 2~3방울은 버리라는 것 정도만 지키고 있었다. "하루에 2번 이상 사용하면 더 건조해진다"와 "6시간 간격으로 넣으라"는 두 가지 주장이, 유튜브마다 달라서 의사에게 물어보니깐 "그건 마음대로 넣으면 되지 뭘 그런 걸 물어보냐."라는 답변만 받았다. 정말, 진심으로 귀찮아하셨다. cf. 해당 의사는 앞서 나와 "인공눈물 넣을 줄 모르냐", "네. 몰라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온다"의 대화를 나눈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병원을 꾸준히 방문하는 이유..

dailY_M 2022.02.07

춘천 빵집🍞 백년 가게 대원당 추천 메뉴 & 가격 후기

전주나 경주에는 빵지순례 맛집이 있다. 심지어 지도까지 만들 정도로 유명하다. 춘천에는 이런 빵집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춘천 사람은 모르고 서울 사람들은 무조건 안다는 곳, 바로 '대원당'이다. 처음에 "춘천 빵 맛집이 있다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아, 빵공장.. 근데 시내에서 멀어서 찾아가기 힘들어"라고 답했는데, 내가 틀렸다. 빵공장은 오히려 춘천 사람들이 잘 가는 곳이다. 반면, 대원당은 도심에 자리해, 빵공장보다 찾아가기도 쉽다. cf. 빵공장은 맛있긴 한데 정말 찾아가기 까다롭다. 차가 없다면 말이다. 차가 있어도 진입로가 좀.. 운전하기 어렵다. 게다가 가격이 정말로 사악하다. 어쨌든, 그렇게 서울 친구의 안내로 찾아간 대원당! 몇 번 근처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대원..

traveL_K 2022.02.06

저온화상 열성홍반 춘천 양심 피부과 "약 크림 없음, 1년 뒤에 사라짐"

어느새부터인가 왼쪽 종아리 안쪽에 그물망 같은 흉터가 생겼다. 한 달 반~두 달 정도 된 거 같다. 거의 손바닥 크기로 생겨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심하게 아프지도 않고, 만져봐도 살짝 그 부분만 거칠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피부에 작은 이상만 생겨도 이난리, 저난리, 당장 피부과 고고! 모드였는데.. 백신 부작용 이후에 이제 웬만한 피부 트러블에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어쨌든 결론은, 그래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사무실 선생님께 "그거 저온화상이네"라는 말씀을 들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저온화상 열성홍반 증상이 이렇게 그물망 모양의 흉이 진다고 한다. 역시나, 네이버의 피부과 지식인이나 홍보 블로그에서는 "색소침착 지워주는 토닝 받아야 함", "그거 절대 그대로 두면 안..

dailY_M 2022.01.20

동서건설 오피스텔 하자 보수 정말 미춰버리겠네

주변 시세보다 비싸더라도 깔끔하고 깨끗한 게 중요해서 신축을 고집했다. 게다가 내가 첫 입주라고 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는데, 이걸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줄 몰랐다. 샤워를 하던 도중에 쩍쩍 소리를 내며 욕실 타일에 금이 갔다. 놀라서 관리 사무소에 전화를 해보니, 우리 집만 이런 게 아니란다. 1년도 안된 오피스텔에..왜요? 라고 물으니.. 돌아온 답은 "글쎄요" 우선 동서건설에 하자 보수 접수부터 하라고 해서 신청했더니, 입주 직후에 접수한 것도 아직 작업을 못 했으니 기다리란 답만 받았다. 이때만 해도 심각성을 못 느꼈다. 그러나, 세수를 하다.. 욕실 벽면 타일이 깨지면서 작은 조각이 눈 바로 밑으로 튀었을 때, 그래서 피를 봤을 때는.. "이거 위험하구나"라고 깨달았다. 부랴부랴 다시 전화를..

dailY_M 2022.01.19

오픽 독학 첫 시험에 AL 받은 후기 "유튜브 학원 인강 없어도 괜찮아"

나는 유독 시험형 영어에 약하다. 일단, 영어는 언어인데.. 이걸 뭔가 공식을 달달 외워가면서 풀어야 한다는 게 익숙지 않다. 까놓고 말해 문과인데 암기를 못한다. 고1 때, 이과 가서 같이 스카이를 노려보자는 담임 선생님은 선견지명이 있었다. 특히, 육신이 늙고 늙어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토익 같은 건 정말...쥐약이다. 졸업 조건에 영어가 있어서, 가장 만만한 토익 시험을 본 거 였는데 마지막 독해 파트는 쭉 찍었나? 비웠나 하고 엎어져 있었다. 20대가 아니라서 이 악물고 하는 열정도 없다. 도대체 뭔 놈의 시험을 100분 넘게 보냐는 생각뿐. 어쨌든, 그마저도 이제 만료가 돼서 새로운 영어 성적이 필요하게 됐다. 네가 영어권에 살다왔던 말던 필요 없다. 우리는 영어 성적을 요구한다...라는 룰을..

dailY_M 2022.01.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