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충분히 하고 시험을 봤다면 좋았겠지만, 정말 당일 아침에 예시랑 기출문제 풀이만 보고 갔다. 아무리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합격률이 50%를 넘는다고 해도, 현업 실무자도 아닌데 내가 합격하긴 어려워 보였다. 그래도 경험 삼아, 가보자고 택시까지 타고 시험장으로 갔다. ㅁ 시험장 입실 & 관리 감독 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까지였다. 여유롭게 입실하려고 택시까지 탔는데, QR 체크하느라 & 교실 찾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건물 입구에 고사장 안내도 없었고, QR 체크는 승강기를 타고 1층도 아니고, 고사장 층도 아닌 엉뚱한 곳에서 하고 이동해야 했다. 어찌 됐던 정해진 시간보다 늦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꽤 많은 수험생이 도착한 상태였다. 정말 이번에 떨어지려는지, 자리도 제일 앞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