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넌 매일 편의점 가니깐, 편의점 음식도 리뷰하라는 말을 듣고 옳다구나 싶었다. 동네에 카페가 없다. 진심 없다. 사실 길 건너 5분 거리에 이디야가 있는데 거기 알바 분들은 담뱃재를 타서 주신다. 분명히 프렌차이즈인데 왜... 아메리카노를 시키든, 아샷추를 시키든, 버블티를 시키든 담뱃재를 주시는지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 동네에 스벅 들어왔으면 좋겠다. 가까운 스벅이 도보 20분 거리긴 한데.. 5분 거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랩탑이랑 책 들고 20분 걸어가기엔 멀다. 어쨌든, 엊그제 마카롱이 너무 땡기는데 스벅까지 걸어갔다오 긴 좀 그렇고 해서 GS25로 갔다. 정말 GS25 하루에 최소 한 번은 가는 듯.. 은근히 마카롱 종류가 여러 개가 있길래, 고민하다 심플해 보이는 진심 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