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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마라탕 맛집 용산 신라마라탕 & 꿔바로우 후기 가격 이용 방법

ohoney 2023. 1.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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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참 자주 가는데, 은근히 괜찮은 맛집들이 많다. 늘 역에 시간 맞춰 가는 바람에 식당을 갈 일은 많지 않다는 게 함정! 주로 카페에서 가볍게 시간을 떼우다 간다. 

 

이날은 맘 먹고, 굳이 전날 매운 족발을 먹어 배가 아프단 사람과.. 너무나 미안하지만 용산역 마라탕 맛집 신라마라탕 정복에 나섰다. 분명히 스타벅스 가는 길에 봤다고 생각했는데, 6층이 아니라 4층에 있었다. 롯데리아 건너 편 찾아가면 쉽다. 

 

네이버에서 예약도 가능하지만, 저녁 7시경에 방문했을 때 웨이팅은 없었다. 커플 세트도 있었지만, 토핑 취향이 분명한 편이어서 셀프 마라탕으로 주문했다.

 

셀프 마라탕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1. 입구에 있는 나무 볼과 샐러드를 집는다.

2. 오픈형 냉장고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종류의 토핑을 나무 볼에 넣는다.

3. 계산대에 간다. 

4. 소고기와 양고기 중 선택한다. 

 

우리는 둘이 나눠 먹기 위해, 한 그릇에 원하는 토핑을 몰아서 넣었고 가격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 기준으로 15,000원 정도 나왔다. 

 

매운맛 정도는 보통으로 했다. 신라면 정도라고 소개돼 있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마라탕 가게 보통보다는 훨씬 덜 맵다. 백탕에 마라 소스 조금 첨가한 정도!

 

 

마라탕 이외 추가 메뉴로는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용산역 맛집 신라마라탕 꿔바로우 가격은 18,000원이다. 마라탕은 비교적 빨리 나왔는데, 꿔바로우는 꽤 기다렸다. 

 

기다린 만큼 달달하니 쫜득했다. 처음 보고는 양이 너무 적네, 했지만, 둘이 나눠 먹기에는 충분했다. 마라탕과 함께 먹으니 "배부르다"하고 느낄 정도! 볶음밥까지 시켰다면 과할 뻔 했다. 

 

 

참고로, 용산 신라마라탕 모든 게 셀프다. 반찬과 소스 뿐만 아니라, 음식 픽업과 먹고 난 후 뒷정리까지 셀프다. 먹은 뒤 음식 그릇과 반찬 그릇, 식기류는 싹 정리해서 반납대에 가져다 두고 혹시 테이블에 뭘 흘렸다면 싹싹 치우고 나가야 한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다면, OK! 다음에는 매운 맛을 더 높여서 도전해 볼 예정이다. 꿔바로우도 재주문 의사 있다. 

용산역 물가 고려하면, 둘이서 마라탕 & 꿔바로우에 3만 원대로 즐겼으니 저렴한 편이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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