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는 강촌 레일바이크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감성 카페까지 데이트 할 곳이 넘쳐난다. 그 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춘천 제이드가든 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어렸을 때는 "도대체 수목원에 뭐하러 가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다. 그래서 다녀온 김에 춘천 제이드가든 입장료 입장권 할인 카페 셔틀버스 이동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봤다. 주변에서 물어볼 때마다 하나, 하나 답해주는 것도 귀찮!
ㅁ 입장료 입장권 할인 & 운영 시간
우선 춘천 제이드가든 입장료 성인 기준 1만 원이다. 중고생은 7천 원, 어린이는 7천원이다. 경로우대 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단, 춘천 제이드가든 입장권 입장료 할인 되는 경우도 있다. 춘천 또는 가평 지역민일 경우 7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혹은 춘천시티 투어 등을 통해 올 경우에는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춘천 제이드가든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아침 먹고 오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카페 & 기념품 가게도 같은 시간동안 운영된다.
다만,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만 운영되는 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문을 연다. 평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반려동문을 입장할 수 없다.
ㅁ 춘천 제이드가든 데이트 팁 & 소요 시간
데이트 코스에 제이드가든 넣었다면 얼마나 시간을 잡아야 할까. 물론 이건 케바케다. 사진, 산책, 카페 티 타임 정도만 생각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중간, 중간 벤치도 많이 비치해 놔서 그늘에 앉아 수다 떨기도 좋다. 한창 얘기할 거 많은 커플이라면 여유 시간을 더 잡아주는 게 좋다. 오로지 사진이 목적이라면 2시간! 사진은 입구쪽 정원에서 찍는 게 제일 예쁘게 나온다.
아무래도 데이트다 보니깐 나풀나풀한 원피스 입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잘 가꿔놓은 수목원이라고 해도 야트막한 산을 오르는 오르막 코스가 있다. 또 온김에 정상을 안 찍고 올 수는 없으니 신발이라도 편한 걸 챙겨 신자!
야외라서 냉방 시설을 기대할 수는 없다. 모자나 양산, 손풍기라도 준비해오는 센스가 필요하다.
ㅁ 춘천 제이드가든 카페
카페는 입구 바로 오른편에 자리했다. 우리는 한바퀴 쭉 둘러보고 온 뒤에 나가기 직전에 방문했다. 커피 이외에도 티와 가벼운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기념품숍은 건너편에 자리했지만, 카페에서도 소소하게 살 게 있다.
ㅁ 위치 & 셔틀버스 이동 팁
사실 제이드가든은 춘천 시내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춘천과 가평 사이라고 할까. 그래서 차가 없는 뚜벅이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대신, 제이드가든과 굴봉산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시간은 매번 변동되니, 요건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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