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누가 뭐래도 빙수의 계절이다. 이제는 거의 전통처럼 자리 잡은 게 바로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 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판매한다. 올해 신라호텔 망고빙수 가격은 지난해보다 30% 오른 83,000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왜 호텔에서 "우리 이거 팔면 팔수록 손해임"이라고 하는지 너무나 잘 알겠다. ㅁ 예약 & 웨이팅 안타깝게도 신라호텔 망고빙수 예약 완전히 불가능하다. 더 라이브러리 프런트로 가서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로비에는 보는 것처럼 넓은 투숙객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평일 오후 3시 넘어서 방문했고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친구랑 도란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