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기념품 안목해변 커피콩빵 & 사람 없는 카페 추천

 

강릉 먹거리는 많은데 도대체 기념품으로 뭘 사가야 할지 모르겠다. 강릉기념품, 강릉선물, 강릉특산품 찾아봐도 나오는 게 없다. 그러다 안목해변 간 김에 커피콩빵 사기로 결정! 커피거리 근처에 소품샵 많기는 한데, 가격도 비싸고 굳이 강릉이랑 이런 인테리어 제품이 뭔 상관인가 싶어서 말이다.

 

 

커피콩빵 가게는 안목해변 커피거리 제일 끝에 있다. 수 많은 감성 카페들을 지나가면 그 끝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사실 커피콩빵은 시장에서도 팔고 강릉 여기저기서도 많이 팔지만, 여기는 딱 커피콩빵만 판매해서 "오호라, 여기가 원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음료랑 커피 원두 등은 함께 판매 중이다. 

 

 

강릉당 커피콩빵 안목해변점은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잘은 모르지만 여기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하는 거 같다. 건물도 깨끗해서 안목해변 숙소 찾는 분에게도 딱일 듯!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된다. 디저트류는 커피콩빵만 파는 거 같다. 음료는 다양하게 구매 가능하다. 사실 커피콩빵 딱 1개 먼저 먹어보고 얼마나 살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세트로만 판매한다. 하나만 맛보기 구매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선 가장 작은 5개짜리로 구매했다. 강릉당 커피콩빵 하늘색 포장 박스가 생각보다 깔끔해서 선물하기도 좋을 거 같다. 오프라인 회사 다니면, 동료들 선물로 사기 딱 좋을 듯! 

 

강릉 기념품 추천 하는 커피콩빵 개당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두 입 정도면 적당하다. 빵도 촉촉하고 안에 커피 앙금도 적당히 달아서 좋다. 정말 커피랑 같이 먹을 때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친구가 시장 커피콩빵도 먹어봤는데, 그보다 촉촉해서 좋다고 했다. 

 

 

안목해변 강릉당 커피콩빵 대미는 역시 2층이다. 2층에 딱 갔더니 창밖으로 바다가 한 가득 들어온다. 그런데, 여기 사람이 우리뿐이었다. 대부분 1층에서 커피콩빵만 사고 바로 나가는 듯하다. 그리고 다른 감성 카페로 go!

 

 

그런데 알다시피 안목해변 커피거리 카페 항상 사람이 너무 많다. 바다 보이는 오션뷰 창가 자리는 너무 차지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여기는 아주 사람이 1명도 없기에, 그냥 바로 창가에 앉을 수 있다. 커플, 연인과 함께 왔다면 굳이 사람 많은 곳 가서 제대로 서로 목소리도 못 들을 바에야, 여기 와서 소곤소곤 담소 나누는 게 훨씬 기억에 남을 듯하다. 

 

 

강릉 커피거리 사람 없는 오션뷰 카페 찾는 다면 무조건 강릉당 커피콩빵 가게 추천! 기념품으로 빵도 딱 사가면 완전 최고! 고! 영업 시간은 월-목은 아침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을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