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성비 호텔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뷔페 후기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뷔페

 

얼마 전에 신라스테이 구로 호텔 호캉스 후기를 적었는데, 조식은 너무 만족해서 따로 포스팅을 적고자 한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을 담은 게 느껴졌다. 

 

조식은 기본적으로 뷔페로 운영되며 아침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양식 조찬 메뉴와 밥, 죽, 밑반찬 등을 고루 갖췄다. 

 

입장할 때 프런트에서 방 번호를 확인하며, 투숙객은 30% 할인도 해준다. 

 

 

신라스테이 구로 투고 조식 도시락

 

조식은 뷔페 말고도 투고 도시락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도시락은 뷔페보다 저렴하고 1인당 요금은 9,900원이다. 도시락 1개와 테이크 아웃 음료컵 1개로 구성됐다.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도시락

 

도시락 크기는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레스토랑 입구에 요렇게 준비돼 있었다. 만약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게 아침을 맞고 싶다면 도시락도 괜찮은 선택일 듯!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추천 메뉴

 

내가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 또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뷔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바로 쌀국수였다. 달걀 즉석 코는 없지만, 요렇게 누들 코너가 마련돼 있다. 

 

원하는 만큼 국수와 채소를 그릇에 담은 다음, 벨을 누르면 직원 분이 휘리릭 나타나신다. 육수를 일반과 마라 중에 선택하면, 순식간에 휙휙 조리해준다.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쌀국수

 

물론 한식 국과 찌개도 준비돼 있지만, 전날 술을 드신 분이라면 무조건 이 마라 쌀국수로 해장하길! 강력 추천한다. 양도 내가 딱 원하는 만큼 적당량 담으면 되니깐 부담스럽지도 않다.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뷔페 메뉴

 

그외 내가 담아온 메뉴들. 샐러드와 스크램블드 에그, 소시지, 피클, 베이컨, 딤섬 등. 딤섬은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더 담아왔다. 뷔페 메뉴에는 빵들도 종류별로 다채롭게 갖춰 놨었는데, 뭔가 나는 부담스러워서 시도는 안했다....

 

 

신라스테이 구로 조식 추천 메뉴 와플

 

고 하기에는 유혹을 참을 수 없어서 마지막에 시도한 와플! 전날 과식만 안했으면 와플만 5~6개는 먹을 수 있었을 듯! 따끈하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시럽과 크림을 듬뿍 올려서 먹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다. 지금 쓰는 와중에도 또 먹고 싶다. 

 

와플 근처에 민트 초코도 있었는데.. 혹시 민초단인 분들은 시도해 보길!!

 

 

신라스테이 구로 런치 & 디너 뷔페

 

마지막으로 승강기에서 본 신라스테이 조식 레스토랑 카페의 런치 & 디너 운영 정보! 주중에는 모두 3만 원 이하로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호캉스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