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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영장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무료 부대 시설 후기

ohoney 2021. 12. 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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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호캉스의 꽃은 역시 수영장, 부대시설에 있다. 특히 요즘 같이 먹고, 마시는 게 제한적일 때는 입 다물고 몸이라도 움직이는 게 최선이다. 

 

호캉스를 목적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찾은 건 아니었지만, 이왕 묵는 김에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찾았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4층에 있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은 1회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수영장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낮 4시~5시쯤 들렀는데 대부분이 가족 단위 손님이었다. 마스크 착용이 원칙이나... 흠흠.. 착용을 안 한 분도 꽤 있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뭐, 마스크 미착용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수영장 밖에서도 까르륵 까르륵 하는 소리가 들린다. 조용히, 수영만 즐기고 싶은 분은 이른 아침에나 밤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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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풀장 옆에 외면 받고 있는 작고 소중한 자쿠지. 정말, 아무도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친구한테, 우리 여기 와서 몸만 담그고 갈까..?라고 했지만.. 마스크 안 쓰고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고 친구는 바로 나가 버렸다. 

 

우리가 짧은 시간 둘러보고 나갔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수영장 안에 안전요원 등의 직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게 살짝 불안하기는 했지만.. 어딘가 부모님이 계시는 거겠지...라고.. 생각하기로.. 

 

물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4층 피트니스 리셉션에는 2~3분의 직원 분이 계셨다. 우리의 객실 키와 룸 번호를 확인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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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외식을 제외하고 닭가슴살과 달걀로 연맹하고, PT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친구라서 헬스장은 어떠냐는 심정으로 끌고가 봤다.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헬스장도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그래도 전면 유리창 덕분에 답답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딱 한 분이 운동하고 계시길래, 오.. 우리도 술 마시기 전에 땀이나 빼볼까... 란 생각도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헬스장 안에 한 발도 들이밀지 못했다. 우리가 맨손으로 왔기 때문이다. 

 

운동화랑 운동복 대여는 안 된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원래 원칙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별 지참해야 한다고 해서.. 진짜 구경만 하다 왔다. 다음에는 운동 세트 준비해 오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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