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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제주 진피 녹차 (티백) & 홈카페 유리잔 선물 후기 "맛이 원래 구수한 건가?"

아무래도 집에서 일하다 보니, 카페를 많이 가는 만큼 집에서도 수시로 커피와 차를 즐겨 마신다. 커피 머신이 없는 관계로, 커피보다는 차를 더 마시는 편이다. 덕분에 오설록 VVIP.. 20대 때는 티는 맛을 몰랐는데, 영국에서 몇 년 살다 보니.. +.. 집주인 할머니의 지극한 티 사랑으로.. 이제는 솔직히 정말 퀄리티만 괜찮다면 커피보다 티가 좋다. 요런 내 취향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가, 센스있게 티백과 그에 잘 어울리는 유리잔을 선물해 줬다. 유리잔이 무지였나.. 자주였나.. 밑에 스티커를 떼어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알 수가 없다. 요렇게 잔과 티백을 따로 선물 받은 건 처음인데, 집에 머그컵이 많지만 마침 유리잔은 없어서.. 받고 너무 기뻐했었다. 요 녀석 센스 보게?.. + 나도 나중에 다른..

revieW_everything 2021.11.22

스타벅스 겨울 시즌 음료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후기 "아이스 보단 핫으로"

요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나온 토피넛 라떼에, 여느 때와 같이 완전 빠져있다. 스벅 가는 날은 무조건 토피넛 라떼를 시킨다. 그런데 밤을 새우고 나니, 토피넛 라떼로는 카페인이 부족한 기분이 들었다. 아메리카노가 필요한 컨디션이었다. 그래도 살짝쿵 아쉬워서 토피넛 라떼와 함께 나온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아이스 톨 사이즈로 주문했다. 친구한테 "아이스? 핫?"이라고 물으니 "무조건 아이스!!"라고 답장이 와서.. 아이스를 주문했다. 총 주문 내역은 (텀블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아이스 tall + 스트로베리 마카롱 1개로, 가격은 13,200원이 나왔다. 캐모마일 릴렉서 가격이 6,1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야 말할 것도 없고, 릴렉서도 제조 과정이 복잡하지 않..

revieW_everything 2021.11.22

예감 좋았던 로또 990회 그 결과는 5천 원 당첨 "다음엔 1등"

지난 몇 주간 인터넷 로또를 샀더니, 계속 낙첨됐다. 더 이상 돈 낭비는 없다는 생각으로 비실비실한 몸을 가지고 로또 명당을 찾았다. 명당에서 고민은 무의미하다. "자동 5천 원 주세요." 토요일 저녁이 오기 전까지, INFJ답게 상상 속에서 강남 부동산 매매까지 알아봤다. 일부로 로또 번호 추첨 시간에 약속을 잡아서 줌 미팅을 했다. 이번 주 제990회 로또 당첨 번호는 2 4 25 26 36 37.. 역시 내가 수동으로 하면 절대 고르지 않을 번호다. 보너스 번호는 28! 역시나 나랑 인연이 없는 번호이다. 자동으로 뽑은 번호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네이버 앱을 켜고 QR 스캔을 켰다. 두근, 두근, 두근... 정말 이번주는 예감이 좋았다. 그래서, 기대했다. 1등은 단박에는 ..

dailY_M 2021.11.21

설빙 인절미설빙 대신 선택한 인절미 토스트 & 매콤쌀떡볶이 후기 "세상 맛 없네"

우연히 설빙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다. 동네에는 설빙이 없어서, 시내 나간 김에 포장해왔다. 정말, 그 말이 사실이었는지 여기도 설빙이 한적한 건물 2층에 자리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이 애매했는지, 그 넓은 매장에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오후 4시 30분? 5시 사이에 방문했다. 직원 두 분이 계셨는데, 내 등장을 되게 당황스러워하셨다. (* 나중에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됐는데, 아마 두 분이 뭔가를 드시려고 했던 거 같다. 내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들러 간 직원 분 말고 다른 분은 먹을 걸 사 오겠다고 하고 나가는 걸.. 기다리면서 들었다.) 혹시 영업을 안하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영업 하나요? "아.. 설마 드시고 가실 거예요?" "아뇨.. 포장...하려고요. 포장되나요?" "아, 포장돼요."..

revieW_everything 2021.11.21

키플링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디다-크레프트 블랙 백팩 구매 후기 🎒 배송 & 추가 할인 꿀팁도

연말을 맞아, 블랙 프라이데이 핑계를 대며 온갖 브랜드가 할인을 시작했다. 덕분에 내 통장은 텅장이 되어가고 미니멀 라이프를 살겠다, 이사 갈 때 캐리어 한 개만 가지고 나가겠다던 집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 그중에서 내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건... 바로 키플링 코리아가 진행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사실 이미 그전에 망설이다가 몇 개 브랜드를 놓치는 바람에 이번에는 좀 일찍 들어가서 살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이 많이 채간 상태였다. 뭘 살까 고민하다 디다-크레프트 블랙 백팩을 구매하기로 했다. 실제 어떨까 후기를 보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찾을 수 없었다. 정가는 268,000원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59,000원에 판매 중이었다. 참고로 요게 키플링 백팩치고 엄청나게 싼 ..

revieW_everything 2021.11.20

코로나19 항원 (항체) 자가 검사 가격 &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판매처

백신 부작용과 확진자 동선 겹침을 동시에 당하고 나니, 그래서 지금 내 몸에는 코로나 항체가 궁금했다. 찾아보니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4만 원이고 채혈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뭐랄까, 4만 원은... 너무 부담되잖아. 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피부과 갔다가 약 받으러 간 약국에서 요렇게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자가 검사 키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항원, 그러니깐 우리가 쉽게 말하는 항체 검사 키트 가격은 16,000원이었다. 안에 2개가 들어 있으니깐 개당 8천 원인셈. 박스에는 약국 전용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내가 확인했을 때 온라인 최저가는 4900원이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사기로! 어쨌든 요 자가검사 키트는 비강 즉, 코에 면봉을 집어넣어하는 것이고..

dailY_M 2021.11.20

국립현대미술관 <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 > 취소 티켓 예약 방법 "로그인 먼저"

INFJ 답게 친구가 없다. 사람 사귀는 게 어색하고, 오랫동안 관계 맺는 게 서툴다. 스스로도 많은 사람과 관계 맺기를 원하지도 않는다. 괜히 누군가 뜬금없이 연락 오면 이성이든 동성이든 "헐, 부담스러워"라는 생각부터 한다. 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집착하듯이 연락을 쏟아붓는 타입이다. 문제는 그게 몇 명 안 된다는 건데.. 중학교, (제대로 된) 첫 직장, 대학원에서 한명씩 만들었던 거 같다. 그리고 그중 한 명이 오랫동안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만나기로 했다. 진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어서, 또 둘 다 그림을 좋아하니깐. 어떤 전시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 결정한 게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었다. 아쉽게도, 우리가 ..

studY _ art 2021.11.19

스타벅스 카카오톡 기프티콘 별 적립 방법 "답은 천 원"

솔직히 말해서 스타벅스에 갈 때마다 별 몇 개 쌓였나 꼼꼼히 확인해 보는 편은 아니다. 전에는 해외를 계속 들락날락하고, 또는 해외에 계속 있다 보니 한국 스타벅스는 계정이 골드에서 그린으로 리셋되기도 했다. 그래서 별 적립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이상한 걸 발견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면 어떤 때는 별이 적립되는 데, 또 어떤 때는 적립되지 않는 걸 확인한 것.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기프티콘과 스타벅스 카드를 결합 결제했을 때, 카드 사용금액이 천 원을 넘어야 별 적립이 된다고 했다. 참고로 프리퀀시는 천 원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쌓인다. 이건 직접 확인했다. 이걸 몰랐던 나는.. 하루에 두 번 스타벅스를 방문해 음료 & 푸드를 구매했음에도 한 번은 아깝게 ..

revieW_everything 2021.11.18

레노버 휴대용 포터블 모니터 14인치 Think Vision M14 싱크비전 후기

매주 보고서를 쓰다보니 15인치 노트북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본가에 있던 모니터를 가져다가 듀얼로 쓰려고 했더니 동생이... "누나, 이거 연결선이...??" 라고 하길래.. 어쩌나 고민 중에 스타벅스에서 우연히 휴대용 모니터를 쓰는 대딩을 훔쳐보고.. "나도.. 저거!!!" 라고 급 지름신이 내렸다. 일반 모니터보다 휴대용이면 나중에 영국 갈때도 가볍게 챙겨갈 수 있고... (는 개뿔 그 대학생이 매우 간지나 보였다. 카페에서 듀얼 모니터를 쓰다니!!!) 휴대용 모니터도 은근히 브랜드가 여러 가지라 고민하다가.. 사대주의 마인드로 "그래 외국 것이 좋은 것이여" 란 생각으로 레노버 씽크비전을 샀다. ^^.. 배송도 어찌나 드럽게 오래 걸리던지, 무슨 해외 배송인 줄... 어찌저찌 배송 온걸 받아서 뜯어..

revieW_everything 2021.11.17

춘천 스시 맛집🍣 가성비 회전 초밥 "스시요" 혼밥 후기 (ft. 남들은 데이트 코스)

춘천엔 은근히 이곳저곳 맛집이 많은데 대놓고 시내라고 할 수 있는 명동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유명한 인스타그램 감성 카페들도 웬만하면 다 외곽이다. 그래도 로컬이 사랑하는 찐 맛집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회전초밥 '스시요' 이다. 점심에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이다. 물론, 맛이 엄~~~~~~~~~~~~~청 오마카세 급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가성비로는 따라올 것이 없다. 초밥 종류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접시에 1,100원이다. 아무리 회전초밥이라지만 이 가격이 가능할 곳이 어디가 있겠는가. 로또 명당 맞은편 국민은행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요렇게 작고 아담한 스시요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좁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자리했다. 2층이라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래서 나는..

traveL_K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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